“수료증만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공공 근로, 생각보다 많습니다”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신 분들 중에는
“자격증은 따지 못했는데, 이 수료증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수익을 만들 수 있는 일자리는 없을까요?”
이렇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디지털배움터 수료만으로도 참여 가능한 공공부업 일자리는 분명 존재합니다.
특히 지자체, 복지관, 도서관, 평생학습관 등에서는
정보취약계층을 이해하고, 기본적인 스마트기기 사용 능력을 갖춘 분들을 단기 인력으로 적극 채용하고 있으며,
이때 필요한 최소 요건이 바로 “디지털 교육 수료 경험”입니다.
이 글에서는 자격증 없이, 디지털배움터 수료증만으로도 지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공공부업 일자리 목록을
구체적인 업무 내용과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스마트폰 · 키오스크 안내 도우미
요즘 식당, 병원, 은행, 지하철역 등 어디서든 무인 키오스크가 도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령층이나 장애인분들에게는 이 기계가 오히려 불편함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와 복지기관에서는 디지털 안내 인력(도우미)를 단기 채용하고 있습니다.
지원 자격:
자격증은 없어도 됨
디지털배움터 스마트폰 과정, 키오스크 과정 수료자 우대
컴퓨터 사용은 필수 아님
말이 느리고 친절한 분이면 누구나 가능
업무 내용:
키오스크 앞에서 설명해드리기
주문 버튼 눌러드리기
오류 발생 시 재시도 방법 안내
지문 인증 또는 QR 찍는 법 알려드리기
근무 조건:
단기 계약(1~3개월)
시급 10,000원 내외 / 월 평균 40만~70만 원
✅ 구인처: 주민센터,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 일자리센터, 워크넷 등
✅ 평생학습관 컴퓨터 교실 보조 인력
지역 평생학습관이나 여성회관 등에서는
한글, 인터넷, 엑셀, 스마트폰 사용법을 가르치는 기초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합니다.
이런 수업에는 강사뿐 아니라 수업 보조 인력도 꼭 필요합니다.
지원 요건:
자격증 없어도 가능
디지털배움터 수료 이력이 있으면 매우 유리
기본적인 마우스 조작, 저장, 복사/붙여넣기 정도 가능하면 OK
적극적인 태도와 친절한 말투가 더 중요합니다
주요 업무:
수업 중 수강생의 마우스, 키보드 조작 도와주기
교재 배부 및 정리
수강생 질문 대신 정리해 전달하기
노트북 켜고 끄는 간단한 기기 준비
급여 시간:
시급 약 11,000원~13,000원
수업당 2시간 / 주 2~3회
월 평균 20만~40만 원 (파트타임 기준)
✅ 해당 기관: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관, 도서관 교육실 등
✅ 공공기관 온라인 민원 보조 인력
많은 구청, 시청, 복지센터에서는
온라인 민원을 도와주는 보조 인력을 정기적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24, 복지로, 주민등록 등본 발급 등의 사용법을 안내하는 업무가 포함됩니다.
이력서에 필요한 사항:
자격증 필수 아님
디지털배움터 ‘인터넷 활용’, ‘공공서비스 사용법’ 과정 수료 이력 기재
워드, 엑셀 능력은 없어도 됨
주요 업무:
민원인에게 홈페이지 접속 안내
화면 공유하며 신청서 입력 도움
공공앱 설치 방법 설명
프린터 사용 및 서류 제출 확인
조건 및 수당:
일 4시간 내외 / 주 3~5일
1개월~3개월 단기
월 60만~100만 원 수준
✅ 공고 확인처: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주민센터, 복지관, 워크넷
✅ 디지털배움터 현장 보조 활동
디지털배움터는 전국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매년 수많은 교육장이 개설되며, 이때 현장 실습을 돕는 보조 활동가를 모집합니다.
이 역할은 강사가 아닌 도우미로서, 교육 경험자에게 매우 적합한 부업입니다.
어떤 분께 추천되나요?
디지털배움터 수강 경험이 있는 분
수료증 보유자 (특히 한글, 스마트폰 활용 과정)
다른 수강생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줄 수 있는 분
기기를 다루는 데 익숙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업무 내용:
출석 체크, 교재 배부
노트북 세팅
수강생의 질문 정리
마우스 사용, 복사 붙여넣기, 앱 설치 안내
근무 시간 및 수당:
하루 2~3시간 / 주 3회
수업이 있는 기간만 단기 근무
시급 12,000원 내외 / 월 약 30만~50만 원 수준
✅ 디지털배움터 공식 홈페이지 또는 교육장 전화 문의 시 공고 확인 가능
✅ 문서 정리 · 데이터 입력 (복지관, 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지역 사회복지관이나 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서는
문서 정리, 도서 분류, 게시판 관리 등
단순하면서도 반복적인 전산 업무가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업무는 컴퓨터 자격증이 없어도 수행할 수 있는 단기 공공부업 중 하나입니다.
필요한 능력:
워드 문서 열기, 저장, 타이핑
폴더 만들기 및 파일 이름 수정
엑셀은 기초 입력만 가능해도 충분함
디지털배움터 수료자는 문서 작성 능력 인정받을 수 있음
주요 업무:
도서대장 입력 / 주민 출석부 정리
강의 신청서 작성 도와드리기
소식지 원고 입력
사진 정리 및 게시물 업데이트
근무 조건:
시간당 10,000원~12,000원
주 24시간
1개월 단기 또는 3개월 단기 계약 많음
✅ 모집 정보는 구청, 도서관 홈페이지, 맘카페, 워크넷, 사람인 등에서 확인 가능
✅ 마무리: 수료증 하나가 열어주는 가능성의 문
디지털배움터 수료증은
그저 공부했다는 ‘종이 한 장’이 아닙니다.
공공기관이 여러분을 신뢰할 수 있는 근거이며,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이 있다는 확실한 증명서가 됩니다.
자격증이 없다고, 경력이 없다고,
너무 주눅 들 필요는 없습니다.
공공기관이 원하는 건
“기초라도 제대로 알고,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디지털배움터에서 배운
복사 붙여넣기, 한글 문서 정리, 스마트폰 앱 사용,
이 작은 기술들이 이제는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미 수료증을 받으셨다면,
이제는 그 능력을 활용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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